2010년 8월 30일 월요일

아바타 재개봉

일기 검사하다가 알게 되었다. 아바타 재개봉했단다.

반 애가 일기에 아바타2를 봤는데 1편이랑 내용이 똑같다고

문제가 있단다.

엥... 이게 무슨소리야...

알고보니 8분 추가하고 재개봉이란다.

사골중에 사골이 따로 없다. 우리고 또 우리고... 재탕... 삼탕...


2010년 8월 26일 목요일

귀여니 소설



귀여니의 소설(뭐... 그렇다니까...)이다.

이 난잡한 프린트물이 바로 한때 우리 문학의 새지평을 열었다는 아이디 귀여니의 소설

"그놈은 멋있었다"이다.

난 이 소설에 대한 엄청난 반감을 가지고 있다.

소설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서사적 구성과 플롯의 전개를 알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여러 장치를

깡그리 무너뜨리고 통신어체와 외계어라 불리던 이모티콘의 범벅으로 만들어낸

매우 저급한 문학으로 나는 이야기한다.

그러나 몇년이 지나 귀여니도 성균관대에 들어가고(이 소설로 특차입학했다.)

나도 나이를 먹고 다시 이 글을 보니

귀여니의 문학을 키치로 보게 되면서 나름 평가가 후해졌다.

물론 키치는 곧 식상해지고 얼마지 않아 그 매력을 상실하는 것이 수순이다.

내가 보는 귀여니는 키치(의도하지 않은)로서 그 매력을 상실한

우리시대의 문학 한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다시금 이런 소설을 잡게 되는 때가 혹은 유행하는 때가 올 것이다.

그때는 너무 심한 비판보다는 같이 읽어보고 웃어주는 교사가 되련다.

귀여니가 귀엽다고 생각하면서 순순히 인정해주고 평가해주고 싶다.


착시효과


학교에 음식물 돌리지 말기!

학부모들은 언제나 아이가 무슨 회장이라도 하면 전전긍긍한다.

 

자식의 일이지만 자신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욱 신경이 많이 쓰이는 건

 

어쩔 수 없을 것이다.

 

또한 학급이나 담임에게 자신이 어느정도의 역할과 기여를 하고 싶은 마음을 어찌 모르겠는가.

 

그렇지만 호의에서 시작한 일이 반대로 나쁜 영향을 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음식물을 학교에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얼마전 학급에 치킨을 돌린 학부모가 있었는데 그 치킨을 먹은 애들이 날씨가 무더워

 

식중독에 걸리는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결국 교육청이 공문을 보내 폭염으로 인한 이상고온기간중 학교급식 위생관리를 철저히하라는

 

짜증나는 공문까지 보내서 사람 피곤하게 한다.

 

자신들은 책임없다는 것이겠지.

 

학교장이 허락하지 않는 이상 음식물을 학교 안으로 들이지 말란다.

 

나야 앞으로 이 공문을 근거로 학교에 음식물을 넣지 말아달라고 하면 될 것이다.

 

 


 

대원수부 집무실 ..:*:★ : [2년 1개월 14일]태풍나리, 그리고 닭의 공습

이미지출처 : cheonji.egloos.com


 

 

 

 

2010년 8월 24일 화요일

여름방학숙제 검사



방학숙제 검사를 하면서 학부모가 만들어온 확인표다.

방학을 준비하면서 정신이 없어서 확인표를 제대로 만들어 보내지 못했다.

다행히 학부모가 직접 확인표를 만들어 보냈는데

생각보다 저런 간편한 양식이 아이에게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번 학생들은 정말이지 열심히 하는 애들이 많다.

방학 과제 검사를 하는데 오후 7시까지 하나하나 한다고 무척 힘들었다.

이렇게 방학숙제 열심히 해온 아이들은 나의 8년 경력 중 최고인것 같다.

방학과제에 대한 피드백도 했고 방학과제 점수도 따로 냈다.



https://spreadsheets.google.com/ccc?key=0Avvi8rj6FJ4qdHY5WDFOY1EzQ1dmMGJDa29pREhrS3c&hl=ko

방학숙제를 검사하면서 아이들의 한달을 돌아볼 수 있어 즐거웠다.

많은 아이들이 외국으로 휴가를 갔다왔다는 것을 보니...

나도 얼른 대학원 끝나면 외국에 바람이나 쐬러 갔다와야겠다.

아... 요즘 여름을 보내기 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