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1일 월요일

일기안의 문장 지도하기


아이의 일기를 낱낱히 파헤친 흔적이다.

문장의 기본적인 요소가 잘못된 것을 고쳐주는 것이 맞다는 이야기 때문에

작정하고 고쳤더니 뻘건 물결이 생기고 말았다.

남자아이들은 문장을 완성하는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게다가 그것을 하나하나 확인해 보면 참으로 답답할 때도 있다.

그래도 이들을 하나씩 가르쳐서 바꾸어주어야 하는 것이 나의 임무 아니겠는가.

이제는 그림을 그려 아이들에게 일기쓰기의 흥미를 돋우는 것의 비중을 조금 낮추고

문장의 기본요소가 제대로 잡히도록 지도해야겠다.

이미 아이들과의 교감은 충분하다고 본다.

살벌한 문장지도가 아이들의 일기쓰기에 주눅이 들지 않도록 강약을 조절하면서 추진해봐야겠다.

댓글 1개:

  1. 음......... 남자 아이들은 아무래도 언어적 성장이 늦죠.....수리 능력이 뛰어난 것만큼......

    전 그것을 모르고 어려서는 글짓기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었어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기 때문에....ㅜㅜ

    답글삭제